“호는 삶의 경건함 깨우는 ‘또 다른 나’… 자신 감추는 ‘ID’와 달라”

  •   한문학자인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새 책 ‘호, 주인옹의 이름’(고려대 출판문화원)을 통해 이처럼 생전이나 사후에 여러 이름을 지님으로써 시기마다 각별한 존재로 거듭 태어났던 옛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원문기사 링크]


  •   문화일보 ∥ 2022.03.14. ∥ 오남석 기자(greentea@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