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지봉집》 《정암집》 출간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심경호 고려대 한자한문연구소장, 수상자 오보라 씨, 유휘성 기부자

     

  •   모교 한자한문연구소(소장=심경호·한문학과 교수)가 지난달 24일 모교 국제관에서 《국역 지봉집》, 《국역 정암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모교 한자한문연구소는 지봉 이수광(1563~1628)과 정암 민우수(1694~1756)의 문집을 완역하여 《국역 지봉집》 8책, 《국역 정암집》 6책을 간행했다. 송혁기(한문89) 한문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전문번역가 6명이 6년간 매진해 이수광 문집의 최초 완역이라는 학문적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9월 모교에 인성연구기금을 기탁한 유휘성(상학58, 얼굴사진) 교우도 참석했다. 모교는 평소 한문학에 관심이 높은 유휘성 교우의 뜻을 따라 한자한문연구소에 인성연구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   고려대학교 교우회보 ∥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