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출판협회, '2022 올해의 우수도서' 28종 선정 발표

  •   학술 부문 최우수 도서로 선정된 심경호 고려대 명예교수(한문학)의 『호, 주인옹의 이름』(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은 근세 이전 저작이나 편저를 남겼거나 정치·문화 측면에서 나름의 자취를 남긴 인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자호(自號)나 남들이 부른 호를 정리하고 작호 동기 혹은 호의 의미를 분석했으며, 작호 원리와 호를 사용한 관습 등도 살폈다. 이 주제를 2009년부터 10여 년 넘게 꾸준히 천착해온 저자의 학문적 노고가 좋은 평을 얻었다. [원문기사 링크]


  •   교수신문 ∥ 2022.12.27. ∥ 최승우 기자(kantmania@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