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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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총서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학술총서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학술총서1
  [학술총서1] 동아시아 한문학연구의 방법과 실천
장보웨이(張伯偉) 저  |  심경호 역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  2018  |  772면  |  ISBN 9788976419453
난징대학 장보웨이 교수는 한자문화(문학)를 중국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상호 교류와 각기 다른 발전 양상을 거시적으로 조망하는 작업에 천착해 온 학자이다. 이 책 <동아시아 한문학 연구의 방법과 실천>은 그 결실이다. 그는 한문화권(한자문화권)이 이룩한 공동체는 내부의 목소리는 결코 단일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여, 그것은 ‘다성부적’이거나 심지어 ‘여러 목소리가 시끄러운’ 상태였다고 유보한다. 그의 말대로 이 책은 “여러 방면과 여러 층위에서 방법으로서의 한문화”를 충실하게 고찰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학술총서2
  [학술총서2] 도성행락―명청 문인의 화상 제영
마오원팡(毛文芳) 저  |  심경호 역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  2021  |  927면  |  ISBN 9791191161090
명청과 조선은 같은 해 출생, 같은 마음, 같은 지역 생장을 주제로 삼아 당대의 여러 사람이나 고금의 여러 인물들을 함께 그린 초상화나 초상화 합본을 제작하는 화상 문화가 발달했다. 같은 시대 같은 지역의 사람들이든 고금의 서로 다른 시대의 명인들이든, 일종의 고금동조(古今同調), 천애지음(天涯知音)의 병세 의식을 표방했다. 이 책에서는 명나라 육수성(陸樹聲), 청나라 김농(金農), 하천장(何天章), 서구(徐釚), 진유숭(陳維崧), 왕사진(王士禛)의 화상과 그 화상의 화권에 덧붙여진 제영들을 전부 검토하여, 문학과 서화를 아우르는 명청 예술계를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자기의 내면을 토로하는 자술(自述)의 방식과 문학 집단의 동시적 ‧ 중층적 형성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예술의 사회사를 논하였다.